내 얼굴이 예뻐지고 멋있어지는 시술이라고 한다면 보톡스를 가장 먼저 떠올립니다. 그다음으로는 필러를 많이 떠올리죠. 간단하게 정리해보자면 보톡스는 (근육) 없애주는 시술이고, 필러는 채우고 싶은 부분을 채워주는 시술입니다.

 

성형수술처럼 긴 시간의 회복기간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필러를 생각하고 시술하지요.

 

필러 시장도 보톡스 못지않게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시술엔 보톡스만 있는 게 아닌 필러도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

 

 

필러는 히알루론산 필러 vs 비히알루론산 필러로 나눌 수 있습니다.

 

'히알루론산'은 TV광고에서도 볼 수 있듯이, 다양한 화장품 성품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피부에 탄력을 주는 목적으로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히알루론산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전'입니다. 시술 후에도 몸에 흡수가 되는 안전함과 시술 후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히알라제라는 것을 투입해 필러를 녹일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지요. 유지기간은 6개월 이상입니다. 최대 2년까지도 가능한데 입자 크기가 작을수록 흡수가 빠르고 클수록 흡수가 느리지요. 입자 크기가 무조건 작거나 크다고 좋은 것이 아닌, 입자 크기가 작으면 입술이나 눈가 크면 코에 많이 시술합니다.

 

'비 히알루론산'의 경우 말 그대로 히알루론산이 아닌 필러를 말합니다. 콜라겐과 칼슘 등이지요. 소나 돼지에 함유되어 있는 단백질로 만드는 게 콜라겐 필러입니다. 사실상 피부반응도 살펴봐야 하기에 많이 사용하진 않습니다. 칼슘 필러는 반영구적인 필로이며 뼈와 비슷한 성분입니다. 비히알루론산의 가장 큰 다른 점은 녹일 수 없다는 것입니다.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수술로 없애야 하지요. 하지만 유지기간이 2년 이상 그리고 반영구로 지속되는 것도 있기에 1년 정도마다 재시술해야 하는 히알루론산 필러보다 간편합니다.

 

필러는 어디에 많이 시술할까요?

일단 '코'에 많이 시술합니다. 코끝이나 미간에도 사용하지만 일단 콧대를 높여주기 위한 시술이 가장 많습니다. 코 유형별로 낮은 코는 자연스럽고 높은 콧대, 코가 길다면 코 끝을 올려주는 등의 시술이 진행됩니다. 코 모양별로 조금씩 다른 기술이 필요합니다. 시술시간은 30분 이내로 끝나게 됩니다. 마취크림을 바르고 바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팔자주름'에도 많이 진행합니다. 노안의 상징으로도 볼 수 있는 팔자주름에 필러를 넣어 볼륨감을 주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팔자주름이 심하지 않은 20대는 많이 하지 않고 30대 이상부터 많이 진행합니다.

 

'볼필러'도 나이가 많은 40대 이상부터 많이 진행합니다. 무리한 다이어트나 볼에 살이 없이 타고난 사람들은 노안으로 보일 수 있기에 볼에 필러를 넣어 볼륨감을 주고 동안 얼굴을 만들어 줍니다.

 

'턱 끝'은 턱이 없을 경우, 무턱인 결우 많이 합니다. 사실상 무턱이 너무 심하다면 수술을 해야 하지만 심하지 않은 무턱은 필러로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턱은 지속적으로 움직이는 부위이기에 시술 간격이 다른 곳보다 좀 짧습니다.

 

'이마'의 경우 이마가 꺼져 보인다면 강해 보이는 이미지를 가질 수 있는데 이곳에 볼륨감을 주어 부드러운 이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필러도 보톡스만큼 대중화된 시술입니다. 무작정 시술을 진행하는 건 추천드리지 않지만 자신에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고 많은 정보를 얻고 시술을 진행하는 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추후엔 대표적인 필러의 종류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