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방이식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지방'이라는 것을 다이어트할 때 흡입하는 경우는 있어도 이식한다는 것을 생각 못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방이식은 평평한 얼굴을 입체적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물론 내 몸에 지방이 너무 많이 때문에, 다이어트를 위해 많이 뺀 후 얼굴에도 넣는다!

라고 생각하신 분들도 계십니다. 틀린말은 아니지만 지방은 몸의 변화가 일어날 정도로 엄청나게 많은 양을 빼진 않습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지방이식은 허벅지, 복부에 있는 지방을 채취하고 시작합니다. 이때 순수한 지방을 걸러내는 작업을 통해 얼굴이나 가슴에 이식을 하게 됩니다.

 

 

복부나 허벅지를 3mm정도 절개 후 지방을 채취합니다. 그 후 '원심분리기(+리포켓)'이라는 장치로 불순물을 걸러내어 순수한 지방을 만듭니다. 그리고는 지방이식용 바늘을 통해 이식하게 됩니다. 지방의 이식이 끝나면 채취부위는 수술로 봉합하고 일주일 후에 실밥을 제거합니다. 수술시간은 약 1시간이 조금 넘습니다.

 

많은 분들이 허벅지와 복부 말고 팔뚝이나 종아리 지방 등 다른 부위의 지방을 빼도 괜찮은지 궁금해 합니다. 물론 가능하지만 얼굴에 이식했을 때 생착률, 즉 제대로 지방이 살아있을 확률이 높은 것이 허벅지와 복부이기 때문에 이 부위를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내가 원하는 부위의 지방을 뺀다고 해서 내가 생각할 만큼 해당 부위가 얇아진다거나 하지 않습니다.

 

 

지방이식은  PRP, 줄기세포 지방이식으로 나눠집니다. PRP는 혈소판과 순수지방을 섞고 이식하는 것이고 지방의 생착률을 높여주고 피부를 재생해줍니다.

 

줄기세포의 경우 기본적으로 계속 세포를 생성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지방이식을 위해 채취한 지방 중 줄기세포(성체)만을 추출하고 이식합니다. 노화방지나, 장기의 특성에 맞게 변화해 높은 생착률을 보입니다.

 

어려운 말들이라 전문의와 꼼꼼한 상담이 필요하겠지요.

 

 

지방이식의 부위는 팔자주름이나, 코 등에 많이 합니다. 볼, 턱, 눈밑에도 많이 하지요. 이마, 입술, 관자놀이 등에도 합니다.

 

코는 낮은 코, 매부리 코를 자연스럽게 만들어 줄 수 있고 팔자주름의 경우 동안으로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볼이나 광대는 너무 깊숙이 들어가 있을 경우에, 턱끝은 무턱일 때, 눈밑은 다크서클이 심할 때 많이 진행합니다.

 

지방이식은 보통 한번에 하는 경우보단 2번에 나눠서 진행합니다. 처음 지방이식을 한 후, 1~2달 경과를 보고 2차 이식을 합니다. 1차 때 많은 지방을 넣고 2차에서 지방이 생착된 부분과 생착률을 확인하고 더 진행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허벅지나 복부에서 지방을 2번 채취하는 것은 아닙니다. 처음에 2차에서 진행할 것 까지 한 번에 채취합니다.

 

대략 2년 정도 유지가 되지만, 생착 된 지방은 반영구적으로 자리 잡습니다. 지방이식의 유지기간은 보톡스, 필러와 달리 개개인의 차이가 굉장히 큽니다. 나의 체질이나 급격한 다이어트와 체중 증가 등이 영향을 많이 미치기 때문입니다. 물론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주사를 통해 녹일 수도 있습니다.

 

지방이식은 내몸의 지방을 사용하기에 부작용이 적습니다. 그래도 내가 너무 말랐다면, 지방의 생착률이 떨어지니 그렇게 추천드리진 않습니다. 지방이식에 대해서도 편견 없이 받아들이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실리프팅'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그 어떤 시술보다 가장 빠른 큰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시술이지요. 특히나 '동안'이 대세인 요즘에 더더욱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시술입니다. 실리프팅은 꽃중년을 꿈꾸는 40대가 많이 하는 한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최근엔 점점 어린 나이 때의 분들도 많이 시술을 받습니다.

 

실리프팅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전 '리프팅'이라는 것은 초음파와 실 이렇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레이저를 활용한 리프팅은 피부 안쪽의 근막층이나 지방층에 자극을 주어 탄력과 콜라겐을 만들어 줍니다. 하지만 실리프팅은 말 그대로 피부 속에 실(녹는 실)을 넣어주는 것입니다. 당연히 효과가 빠르고 크게 나타납니다. 안면윤곽 수술 후 피부가 쳐졌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실리프팅 시술을 많이 하기도 합니다.

 

 

실리프팅은 PDO라고 불리는 실을 피부 속에 넣는 것을 말합니다. 실을 피부 안에 넣는다는 것에 굉장히 불안감을 가지신 분도 계시지만, PDO실은 식약처에서 최고 안전등급을 받은 실입니다.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각종 임상실험에 사용되고 있으니 안전한 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실이 피부를 직접 끌어올려주기 때문에 효과가 즉각적이죠

 

 

실리프팅 시술은 팔자주름, 볼살, 눈가 주름을 없애기 위해 많이 시술합니다. 물론 사람마다 주름이 많은 부위가 다르기에 이중턱이나 입가, 눈밑 등에도 많이 시술하지요. 몸에도 할 수 있습니다. 목이나 팔뚝, 겨드랑이, 옆구리, 허벅지 등에도 가능하나 많이 하진 않습니다.

 

실리프팅은 실의 종류가 중요하겠지요.

 

먼저 이지리프팅입니다. 얇고 가는 실입니다. 여러 가닥으로 시술이 진행됩니다.

 

 

회오리 리프팅입니다. 실이 마치 회오리 모양과 같은데 이지리프팅보다 탄력이 있고 범위가 큽니다. 잔주름을 많이 없앨 수 있고 이물감이 없습니다.

 

마이다스입니다. 실에 돌기가 있어 피부를 강하게 당겨줍니다. 리프팅의 효과가 강력합니다.

 

 

 

오메가리프팅입니다. 오메가리프팅은 돌기가 마이다스와 다르게 양쪽으로 나있습니다. 깊게 파인 주름을 잡아주기 위해 많이 사용합니다.

 

 

 

블루로즈 리프팅입니다. 한쪽 방향이 아닌 360도 방향으로 돌기가 있습니다. 그만큼 강력하고 팔자주름이나 볼살을 끌어올려주는 데 사용하지요.

 

이지리프팅과 회오리 리프팅은 약 1년 정도 지속되고, 마이다스나 오메가리프팅은 1년 6개월에서 2년 사이 정도 지속됩니다. 블루로즈 리프팅은 2년 이상 지속됩니다.

 

이 이외에도 다양한 실을 활용할 수 있으니 전문의와 꼼꼼한 상담을 통해 어떤 실을 어떤 부위에 시술할지 잘 이야기해야겠지요. 동안 얼굴이 대세인 만큼 즉각적인 효과를 보고 싶다면 실리프팅을 고민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시술에 대한 글을 윤곽주사입니다. 보톡스, 필러만큼 보편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시술하고 얼굴에 살이 많고 작아 보이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합니다. 아직 보톡스만큼은 아니지만 점점 시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이 하는거면 꽤 효과가 좋다는 뜻일 겁니다. 그래도 20방은 많긴 하네요.

 

 

우리가 윤곽수술을 말할 때 얼굴윤곽(얼굴형)을 바꿔주는 수술을 말합니다. 윤곽주사는 얼굴형을 조금 바꿔주는 시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사를 놓음으로 인해 혈관과 림스 순환을 촉진해 얼굴의 노폐물(지방)을 빼주는 것입니다. 

 

윤곽주사는 스테로이드와 PPC로 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PPC를 금지약물로 알고 계신분들도 많은데 PPC라는 약물은 여러 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중 금지된 것이 있다는 말입니다. 금지약물로 구분된 PPC는 시술하지 못합니다. 요즘은 천연성분이나 마취제를 합쳐서 사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윤곽주사는 병원마다 여러 이름이 사용됩니다. XXX주사, ㅇㅇㅇ주사 등등 병원마다 이름이 다르기에 기본적인 기능과 성분만 안다면 크게 헷갈리지 않을 겁니다.

 

 

 

윤곽주사는 턱(이중턱), 보통 광대, 볼살에 많이 시술합니다. 이중턱이 심하면 노안으로 보이고 잘 빠지지 않은 부위이기에 많이 시술합니다. 광대부의는 강해 보이는 인상을 없애기 진행하지요. 사람마다 지방이 몰려있는 곳이 다르기에 상담 시에 내 얼굴 부위 중 어느 곳에 지방이 많은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술 부위가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니까요.

 

윤곽주사는 보통 일주일 간격으로 3회정도 시술합니다. 얼굴에 지방이 많으면 더 많이 하게 됩니다. 3주 정도부터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며 약 5개월 정도 지속됩니다.

 

내 얼굴이 크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중 많은 분들이 보톡스와 윤곽주사의 조합으로 근육과 지방을 동시에 없애줍니다. 금전적으로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리프팅 시술도 같이 진행합니다.

 

 

내 얼굴이 예뻐지고 멋있어지는 시술이라고 한다면 보톡스를 가장 먼저 떠올립니다. 그다음으로는 필러를 많이 떠올리죠. 간단하게 정리해보자면 보톡스는 (근육) 없애주는 시술이고, 필러는 채우고 싶은 부분을 채워주는 시술입니다.

 

성형수술처럼 긴 시간의 회복기간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필러를 생각하고 시술하지요.

 

필러 시장도 보톡스 못지않게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시술엔 보톡스만 있는 게 아닌 필러도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

 

 

필러는 히알루론산 필러 vs 비히알루론산 필러로 나눌 수 있습니다.

 

'히알루론산'은 TV광고에서도 볼 수 있듯이, 다양한 화장품 성품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피부에 탄력을 주는 목적으로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히알루론산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전'입니다. 시술 후에도 몸에 흡수가 되는 안전함과 시술 후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히알라제라는 것을 투입해 필러를 녹일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지요. 유지기간은 6개월 이상입니다. 최대 2년까지도 가능한데 입자 크기가 작을수록 흡수가 빠르고 클수록 흡수가 느리지요. 입자 크기가 무조건 작거나 크다고 좋은 것이 아닌, 입자 크기가 작으면 입술이나 눈가 크면 코에 많이 시술합니다.

 

'비 히알루론산'의 경우 말 그대로 히알루론산이 아닌 필러를 말합니다. 콜라겐과 칼슘 등이지요. 소나 돼지에 함유되어 있는 단백질로 만드는 게 콜라겐 필러입니다. 사실상 피부반응도 살펴봐야 하기에 많이 사용하진 않습니다. 칼슘 필러는 반영구적인 필로이며 뼈와 비슷한 성분입니다. 비히알루론산의 가장 큰 다른 점은 녹일 수 없다는 것입니다.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수술로 없애야 하지요. 하지만 유지기간이 2년 이상 그리고 반영구로 지속되는 것도 있기에 1년 정도마다 재시술해야 하는 히알루론산 필러보다 간편합니다.

 

필러는 어디에 많이 시술할까요?

일단 '코'에 많이 시술합니다. 코끝이나 미간에도 사용하지만 일단 콧대를 높여주기 위한 시술이 가장 많습니다. 코 유형별로 낮은 코는 자연스럽고 높은 콧대, 코가 길다면 코 끝을 올려주는 등의 시술이 진행됩니다. 코 모양별로 조금씩 다른 기술이 필요합니다. 시술시간은 30분 이내로 끝나게 됩니다. 마취크림을 바르고 바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팔자주름'에도 많이 진행합니다. 노안의 상징으로도 볼 수 있는 팔자주름에 필러를 넣어 볼륨감을 주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팔자주름이 심하지 않은 20대는 많이 하지 않고 30대 이상부터 많이 진행합니다.

 

'볼필러'도 나이가 많은 40대 이상부터 많이 진행합니다. 무리한 다이어트나 볼에 살이 없이 타고난 사람들은 노안으로 보일 수 있기에 볼에 필러를 넣어 볼륨감을 주고 동안 얼굴을 만들어 줍니다.

 

'턱 끝'은 턱이 없을 경우, 무턱인 결우 많이 합니다. 사실상 무턱이 너무 심하다면 수술을 해야 하지만 심하지 않은 무턱은 필러로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턱은 지속적으로 움직이는 부위이기에 시술 간격이 다른 곳보다 좀 짧습니다.

 

'이마'의 경우 이마가 꺼져 보인다면 강해 보이는 이미지를 가질 수 있는데 이곳에 볼륨감을 주어 부드러운 이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필러도 보톡스만큼 대중화된 시술입니다. 무작정 시술을 진행하는 건 추천드리지 않지만 자신에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고 많은 정보를 얻고 시술을 진행하는 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추후엔 대표적인 필러의 종류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부터는 보톡스, 필러와 같은 시술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눈, 코, 윤곽 등의 성형수술이 더 확실하고 드라마틱한 변화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비용이나, 시간 등 여러 가지 이유에서 일단 시술을 먼저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시술도 안 해본 사람들에겐 두려운 건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저도 시술을 꾸준히 받지만 그렇게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일단 가장 보편적인 보톡스입니다. 보톡스는 거의 시술로 이야기 하지 않을 만큼 보편적인 시술이 됐지요. 여성분들 뿐만 아니라 남성분들도 많이 하는 시술입니다.

 

 

동안 열풍도 한몫했다고 할 수 있지요

https://www.news1.kr/articles/?2775215)

 

 

 

보톡스라고 하는 것은 -보톨리눔 독소-가 주성분으로 구성된 의약품입니다. 제품명이었으나 요즘엔 보톡스라는 것이 의약품을 대체하는 단어가 됐습니다.

 

 

보톡스는 근육을 마비시킵니다. 신경전달물질을 막으면서 말이죠. 쉽게 말씀드리면 근육을 마비시키고 근육 움직임을 조절해 근육과 주름이 없어지는 겁니다. 내가 시술받는 곳의 근육과 주름이 사라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턱 중에서도 '사각턱'에 시술을 많이 합니다. 양쪽 사각턱에 대부분은 씹는 활동으로 인해 근육이 발달되어 있는데 이 부위에 시술해 턱 근육을 줄여 얼굴을 갸름하게 만드는 것이지요. 오랫동안 근육을 마비시키고 사용을 안 하게 되면 당연히 근육은 없어지게 되어있습니다. 평소에 딱딱한걸 자주 먹는 분들이 더욱 효과가 큽니다.

 

 

그 이외엔 주름 부위에도 많이 합니다. 눈가와 미간 쪽 나도 모르게 힘이 들어가거나 인상을 쓰는 곳에 보톡스를 맞아 주름을 펴줍니다(그렇다고 해서 있던 주름이 완벽하게 100% 다 펴지는 것은 아닙니다). 주름 중에는 팔자주름 고민이신 분들이 많은데 팔자주름은 '필러' 시술을 해야 하고 필러는 추후에 적어보겠습니다.

 

 

그 이외엔 침샘보톡스라고 해서 침샘에 보톡스를 시술하는 것입니다. 침샘이 과도하게 커지는 것을 침샘비대증이라고 하는데 귀 아래, 턱 아래, 혀 밑에 있는 침샘에 보톡스를 시술합니다. 침샘이 커지게 되면 얼굴이 커 보일 수밖에 없는데 이 부위들을 줄여주는 것입니다(폭식이나 굶기, 구토, 과도한 음주와 흡연 등이 침샘을 커지게 만드는 원인입니다)

 

 

다한증이 있는 사람들은 '땀샘 보톡스'도 들어보신 적 있을 겁니다. 겨드랑이에 많이 시술하는데 겨드랑이 땀샘 신경을 억제해 땀을 덜 나게 하는 것입니다. 반년 정도 진행되는데 여름에만 보통 많이 맞습니다.

 

 

승모근, 종아리, 입꼬리 등도 있으며 기본적으로 원리는 똑같습니다.

 

 

보톡스의 종류에 대해선 추후에 더 적어보겠습니다. 여러분들이 더 나아진 외모를 갖고 싶은데 성형이 부담스럽다면 시술을 먼저 생각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시술중에서도 보톡스는 가장 보편적이고 간단한 시술에 속하지요. 유용한 정보가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예전에 말씀드렸다시피 양악수술에 대해 작성하겠습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성형 중 얼굴 윤곽이 가장 큰 변화를 일으키는 건 맞습니다. 그중에서도 양악수술은 최고의 변화를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티비에서 연예인들이 양악수술을 했다고 하면서 과거 사진과 비교하는 걸 보면 알 수 있지요. 엄청난 변화를 일으키지만 그만큼 수술의 난이도가 어렵습니다. 얼굴이 예뻐지고 잘생겨지는 수준으로 접근하는 것 만이 아닌 '기능'적인 면으로 접근하는 게 우선이기 때문입니다. 그냥 엄청난 변화만을 보고 무조건 수술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것은 굉장히 잘못된 생각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말씀드리자면, 양악수술의 엄청난 변화와 함께 부작용으로 힘들다는 이야기를 많이 접하게 됩니다. 티비 프로그램에서 이런 것을 한몫했지요. 하지만 양악수술이라고 해서 특별히 더 부작용이 많이 일어나진 않습니다. 무작정 하고 싶다고 달려드는 것도 위험하지만, 무조건 부작용이 있다고 편견을 갖는 것도 위험합니다. 

 

http://bktimes.net/detail.php?number=60227&thread=18

 

양악수술은 10,989의 수술건수가 시행됐습니다(2014년 기준). 하지만 2010년부터 약 2년 6개월간 발견된 부작용 건수는 121건입니다. 2만 5천여 건의 수술 중 121건이면 0.48%의 확률입니다. 

 

'우와! 엄청 부작용이 적네?'

 

라고 말씀드리는 게 아닙니다. 하지만 가끔 양악수술은 무조건 부작용을 수반하고 위험하고 또 위험해서 절대 생각조차 금해야 하는 수술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건 오해라고 말씀드리고 싶은 것입니다.

 

 

내가 양악수술을 해야 하는지 자가진단을 살펴보자면

 

- 음식물을 씹는데 문제가 있는 경우

 

- 턱의 부정교합으로 인한 두통

 

- 입을 다물어도 윗치아와 아랫 치아의 공간이 벌어졌을 때

 

- 턱의 과도한 돌출이나 들어간 경우

 

 

이런 경우 대표적으로 양악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양악수술은 비포 애프터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윗턱과 아래턱을 올바른 교합상태로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턱의 위치가 잘못되어 있으니 위치를 조정하고 고정시키는 것이지요. 치료 목적으로 나왔으나 미용목적으로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양악수술은 수술 전 치아를 엑스레이나 CT로 촬영을 합니다. 그리곤 본뜨기 과정을 통해 어떻게 수술이 진행될지 확인을 하지요. 비대칭으로 인한 것인지, 공간 부족으로 치아를 빼내야 하는지 등등입니다. 다른 수술보다 큰 수술이기에 좀 더 오랜 상담과 준비시간이 걸리고 나온 데이터를 분석해서 들어갑니다.

 

수술은 전신마취로 진행되며 2시간 이상의 수술시간이 보통 걸립니다. 5~6시간이 걸리기도 하지요. 눈이나 코 성형은 입원하는 경우가 없지만, 2일 정도 병원에 입원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윤곽(양악) 수술이 나온 후 '원판불변의 법칙'이라는 것은 옛말이 됐습니다. 하지만 원판을 바꾸고 싶다고 해서 무작정 병원에 예약하고 수술을 진행하지 않길 바랍니다. 일단 기능적으로 문제가 있는 경우에 상담을 진행하시고 신중 또 신중을 기해 진행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튀어나온 입, 돌출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티비에서 돌출입이 웃긴(?) 얼굴로 보이면서 돌출입을 가진 사람들에게 더 콤플렉스로 다가가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어찌 됐든 돌출입을 가지지 않은 사람들은 모를 정도로 많은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는 부위이기도 하지요. 

먼저 시작하기 전에

돌출입 수술과 양악수술을 같은 것 아닌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양악수술도 나왔던 입(턱)을 뒤로 넣어주는 수술이라고 생각하시니까요. 정확히 말하자면 돌출입 수술과 양악수술은 다릅니다. 결과가 비슷하다고 해서 그 과정까지 똑같은 것은 아닙니다. 오늘은 돌출입 수술에 대해 알아보고 양악수술은 추후에 더 작성하겠습니다.

(치아 교정을 돌출입이 해결된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건 돌출입이 심하지 않았을 경우입니다. 심한 돌출입은 교정만으론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돌출입은 코(+턱)에 비해 입이 튀어나온 것입니다. 아무래도 촌스러운 이미지를 줍니다.

 

돌출입 자가진단을 보자면

- 입을 다물고 있을 때, 턱에 주름이 생긴다

- 웃을 때 잇몸의 과한 노출(코~턱끝 연결 시 입술이 닿음)

 

정도가 있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4mm 이상입니다.

 

보통 돌출입 수술은 치아와 함께 잇몸이 같이 나온 경우에 하게 됩니다. 전방분 절골술이라 불립니다(ASO) 이것은 뒤쪽의 어금니를 제거하고 잇몸뼈도 없앱니다. 그 공간으로 치아를 이동시키는 수술입니다. 그래서인지 꽤 큰 수술로 구분되고 반년 정도는 교정을 해야 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교정으로는 돌출입을 많이 교정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교정을 몇 년간 해오다가 돌출입 수술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돌출입 수술 후에도 교정을 해야 하니 시간과 돈만 더 사용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러니 상담을 잘 받아보시고 교정만으로 될지, 돌출입 수술을 해야 할지 잘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얼굴을 늙어 보이게 하는 '광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광대는 뼈가 발달된 사람에겐 정말 큰 고민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에겐 전혀 고민거리가 아닌 부위이기도 하지요. 광대뼈의 경우 사각턱처럼 근육이 많아져서 보톡스로 해결하거나 할 수 있는 경우도 거의 없습니다. 거의 뼈이기 때문이지요. 광대는 턱처럼 움직이지 않으니까요. 거기에 모두 그런것은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서양사람들에 비해 우리 아시아 사람들은 광대뼈가 발달되어 있습니다. 유전적인 요인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내가 광대뼈가 나온건가? 안나 온건가? 하는 분들을 위해 자가진단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 광대가 옆으로 튀어나와 내 시선이 자꾸 머무는지

 

- 광대로 인해 얼굴에 각이 생겼는지(그로 인해 비율이 이상해집니다)

 

- 입체감없이 큰 얼굴

 

 

이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상담을 통해 더 정확히 아는 게 좋겠지요.

 

 

광대수술은 어떻게 진행될까요? 사진처럼 대문자 'L'자 모양으로 절골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동양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뼈의 형태에 가장 잘 맞는 방법이지요. 독특한 것은 저 모양으로 뼈를 절골하고 뼈를 밖으로 빼내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안쪽으로 넣어주는 것이지요. 밖에 있던 뼈가 안쪽으로 들어가게 된다면? 내 원래의 얼굴형이 바뀌게 되겠지요. 

 

이 경우도 입 안쪽을 절개하고 그와 함께 구렛나루 쪽 부분을 절개해서 수술하기 때문에 수술부위가 눈에 띄지 않습니다. 물론 두피 피부를 절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뼈의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L자 모양으로 절골하지 않고 조금씩 변형 된 모양으로 절골하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상담 시에 내 뼈 모양을 보고 전문의분이 잘 설명해 줄 것입니다.

 

 

각 병원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광대뼈 수술도 퀵 광대, 고정(비고정) 광대 수술 등 정말 다양한 이름으로 불립니다. 같은 방법이지만 다르게 불리는 경우도 있고, 정말 수술법이 조금 다를 수 있으니 꼭 제대로 알고 수술을 진행하셔야 합니다.

 

 

부작용?

 

 

제목에 썼듯이 광대수술을 하면 '볼 처짐' 부작용이 정말 있나? 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대부분 광대수술에 대해 이야기하면, 그거 볼쳐질까봐 못하겠어..라고 이야기를 많이 하시니까요.

 

우리가 뼈를 절골해 안쪽으로 넣게 되면 공간이 생기게 됩니다. 당연히 공간이 생기게 된다면 피부가 그 공간만큼 떨어져 있게 되겠지요. 피부가 제대로 자리잡지 못하고 고정되지 못한다면 볼 처짐 현상이 올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무조건 볼처짐이 오는 것인가?라고 물어보신다면 그것은 아닙니다.

 

수술 시 피부의 손상을 적게 한다면 볼처짐은 오지 않습니다. 요즘은 기술이 많이 뛰어나고 전문의분들의 실력도 뛰어나 볼처짐이 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불안하다면 리프팅 시술을 진행해 피부를 끌어올려주기도 하고요.

 

 

(예전 글에도 작성했지만, 수술 후 10년이 지났는데 피부가 쳐지는 것 같다는 것은 수술의 부작용이 아닙니다. 시간이 흐르다 보니 피부가 쳐지는 것입니다)

 

 

광대 수술에 대해 고민하고 궁금했던 분들에게 알기 쉬운 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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